숲길과 바닷길, 협곡처럼 걸으며 둘러보는 곳을 모았습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 22도 안팎인 태백은 해가 지면 서늘해진다.낮에는 발원지와 산정, 탄광 유산을 돌고 밤에는 은하수를 기다리는 이틀이다.
물이 빠지면 가로림만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물이 차는 동안엔 산자락의 절과 고택을 걷는다.서산의 하루를 물때에 맞춰 짰다.
3월 말 서귀포에서 먼저 핀 왕벚꽃이 4월 첫 주면 섬 전체로 퍼진다.유채와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 제주 명소를 따라간다.
곶자왈 2곳과 삼다수숲길, 한라생태숲까지.바다 대신 섬 안쪽 숲으로 들어가는 제주 걷기 코스 4곳이다.
5월 말 북파에서는 눈보라와 안개 사이로 얼어붙은 천지를 잠깐 봤고, 다음 날 서파 1442계단을 올라 다시 천지를 봤다.장백폭포와 금강대협곡까지, 중국 쪽에서 오른 백두산 이야기다.
울란바토르에서 야간열차와 차를 갈아타고 이틀 걸려 홉스골 호수에 닿았다.게르에서 묵으며 호수 속 섬과 장하이 언덕, 차탄족 마을을 다녀왔고, 울란바토르 근교 테렐지와 칭기즈칸 기마상도 함께 정리했다.
베트남 북서부 고산 마을 사파에서 푸니쿨라와 케이블카를 갈아타며 해발 3147m 판시판 정상까지 가는 길, 함롱산 플로깅, 친환경 숙소 토파스 에코로지를 다뤘다.
후쿠오카현 남쪽 야메의 규슈올레 야메 코스는 고분과 녹차 밭, 과수원 사이를 지나는 11km 길이다.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가는 법부터 종점까지 정리했다.
오이타현 사이키항에서 배로 10분, 작은 섬 오뉴지마에 규슈올레 코스가 있다.10.5km 코스를 겹치는 구간 없이 걷는 순서부터 A·B 갈림길 고르는 법까지 정리했다.
후쿠오카현 가와라의 규슈올레 지쿠호-가와라 코스는 JR 사이도쇼역에서 시작해 가와라역에서 끝난다.기찻길을 여러 번 건너는 11.8km를 거리 순서대로 따라갔다.
2018년 가을 개장식에 맞춰 미야기올레 두 코스를 걸었다.쓰나미가 덮쳤던 게센누마 해안의 가라쿠와 코스와, 마쓰시마만 가장 안쪽을 한 바퀴 도는 오쿠마쓰시마 코스다.
모뉴먼트밸리 하나를 보려고 6박 7일 로드트립을 떠났다.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출발해 페이지의 호스슈벤드와 앤털로프캐니언을 거쳐 모뉴먼트밸리까지 간 길이다.
충칭 시내의 박물관과 임시정부 청사에서 시작해 우룽의 카르스트 협곡, 구이저우성 츠수이의 붉은 폭포와 절벽까지 이었다.